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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총회를 맞는 교사라면 늘 하는 고민들이 있다. '어색한 상황과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나?' 하는 고민 말이다.그런 교사들을 위해 준비했다.더 좋은 자료가 있다면 그것을 써도 좋다. 그러나 찾아야 한다면 굳이 그럴 필요없다. 아래의 자료만으로 충분하다.
1. PPT, 고민은 이걸로 끝내자.
학교의 공통양식이 있다고? 그럼 이 PPT를 보여줘라. 학교의 공통양식이 바뀔 것이다.
믿고 쓰는 참쌤의 컨텐트, 많은 사람들이 쓰는 데는 이유가 있는 거다.
더 많은 컨텐트는 아래 주소에서 찾아보자.
(출처 : 김차명선생님의 "참쌤의 웹툰,영상공장"http://chamssaem.tistory.com/199
http://chamssaem.tistory.com/269)
2. 어색한 상황은 영상으로 풀어내자.
총회를 시작하기 전에 보여주면 자연스런 분위기를 이끌어 낼 수 있다. 대부분 어머니가 참석하시는 가운데 공감가는 잔소리가 웃음를 자아내게 한다. 특히,마지막에 나오는 아버지의 노래에서 큰 반전으로 재미를 줄 수 있다. 영상을 보고 난 다음 소감을 간단히 나누면 분위기가 전환될 것이다.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은 모두 같은 마음입니다. 어머니의 잔소리를 응원합니다."
한번도 실패한 적 없는 유머 영상, 전세계 어머니와 아버지의 노래
서로에게 다가가는 마음의 문을 열기위해서는 딱 한가지만 있으면 된다. 바로 '미소'다. 영상을 보고 나서 억지로라도 서로에게 웃어보자고 하면 실제로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된다. 또한, 이 영상은 자녀의 양육태도가 자녀의 성향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는지도 알려주므로 여러방면으로 활용가능하다.
자녀의 양육태도에도 큰 영감을 줄 수 있는 영상
고학년이라면 사춘기 때문에 고민인 학부모를 위한 이야기도 들려줄 수 있다. 뇌과학적으로 설명해주면서 재미도 있다. 3분 19초부터 9분까지의 내용이 의미있을 것이다. 핵심은 '아이의 편이 되어라.'
사춘기가 되기 전 초등학교4-6학년 시기의 학부모들이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내용이다.
3. 교사, 학생, 부모가 이어지는 활동을 계획한다.
교사의 백마디 보다 학부모가 신뢰감을 느낄 수 있는 활동 1-2가지가 훨씬 가치있다.
(출처 : 허승환 선생님의 페이스북 페이지 "예은이네"https://www.facebook.com/classstory)
4. 몇가지 주의하자.
-'학부모는 왜 학교에 오는가?'
첫째,우리 아이의 담임이 누군지 궁금해서
둘째,우리 아이가 어떤 환경에서 생활하는지 궁금해서
셋째,우리 아이를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이다.
결론은 우리아이 때문이다.
포괄적이고 추상적인 학교 이야기보다 자녀에 대한 객관적 판단과 조언을 해주자.
-혼자만 전문가인척(?)하지말자.
교사는 교육 전문가이다. 그러나 '교사'만이 교육전문가는 아니다. 그 학생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부모이다. 굳이 어려운 교육용어나 방법론을 이야기하지 않아도 된다. 어려운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전문가답다.
-메러비언의 법칙을 잊지 말자.
UCLA 교수 알버트 메러비언(Albert Mehrabian)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의 첫인상은
시각적 요소가 55%, 청각적 요소가 38%, 언어적 요소가 7%로 좌우된다고 한다.
시각적 요소는 용모, 복장, 머리, 표정 등으로청각적 요소는 목소리, 어조, 어투, 발음
언어적 요소는 내용, 언어 구성, 존칭어 등으로 나눌 수 있다.
"한마디로, 미소를 머금은 깔끔하고 단정한 당신의 모습이
신뢰감을 더욱 높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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