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간 시도해서 늘 아쉬움이 많았던 잔디인형 기르기, 1학기 첫주에 심어서 이렇게 예쁘게 잘 자랐지요. 그리고, 여름 방학 때 가져가서 키우게 했습니다. 그런데 전부몰살시켜왔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 다르게 접근해보려 합니다. 1인 1잔디에서 2인 1잔디로, 그리고 단순히 식물기르기에서 생명으로 접근합니다. 생명의 경이로움에 대한 영상을 보여줍니다. 이제 잔디를 책임지고 키울 부모를 정하는 시간! 잔디의 부모를 정하기 위해, 제비뽑기를 합니다.(부모를 정하는 방법은 학급토의를 통해 결정되었습니다.) 두.근.두.근. 이번에는 생명보호 서약서를 작성하여 조금 더 책임감있게 기르도록 하고 싶었습니다. 잔디씨는 하루정도 불리면 싹이 트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잔디의 이름을 정하고 잔디 생명보..
축구형 게임을 위해 드리블 연습을 시켜야 하는데... 남학생과 여학생 드리블 연습을 시켜보면 이런 아이들 꼭 나옵니다. (여자 아이들은 재미없다고 난리가 납니다.) 그래서 드리블 훈련에 약간의 경쟁심을 자극하여 게임을 만들었습니다. 1. 먼저 남녀 혼성 팀으로 2개 팀을 만듭니다. 2. 준비물은 최소 축구공(혹은 배구공, 탱탱볼도 좋습니다.) 4개이상입니다. 3. 편을 나누고 규칙을 설명합니다. 4. 규칙 : (1) 이어달리기와 같되, 공을 몰고 함께 들어와야 한다. (2) 남학생은 2개, 여학생은 1개의 공을 드리블 한다. (3) 다음 사람에게 직접 공을 몰아 가져다 주어야 한다 (킥, 패스 금지) (4) 모든 멤버가 먼저 다 들어오면 승리, (단, 패팀은 끝까지 공을 몰고 들어와야 한다.) 5.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