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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달리기' 하면 떠오르는 것은?
2002년 히딩크 감독이 선수들의 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적용했다는 '셔틀런' 프로그램입니다.
왕복달리기는 순발력, 민첩성, 심폐지구력을 기르기 위해
20M, 10M, 5M 구간을 왔다 갔다 하는 것인데요,
가끔씩 체육시간에 아이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걸 한번 해본 아이들은
라며... 두번 하기를 두려워 합니다.
그래서 경쟁형으로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왕복달리기형 게임을 만들어 봤습니다.
1. 컵옮기기(왕복달리기형 게임) 규칙
(1) 양쪽에 미니콘을 설치한다. 그리고 컵을 준비하여 위에 꽂는다.
컵의 갯수는 양쪽 동일하며 팀별 '선발'선수의 수 만큼 혹은
한, 두개 더 설치하되 미니콘 갯수의 절반이상 넘어가지 않도록 한다.
(선발선수 4명인 경우, 컵의 수 4-5, 미니콘 10개)
강당 등 넓은 장소에서 할때는 미니콘을 활용하면 경기진행이 수월해 집니다.
(학습 준비물이나 혹은 개인적으로 구매하셔도 여러모로 쓸 곳이 많습니다.)
미니콘의 갯수가 적은데 선수가 많이 있을 경우 다칠 위험도 높아집니다.
그리고 콘 위에 컵을 꽂아두면 아이들이 크게 허리를 숙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부상의 염려가 적습니다.
교실에서 하실 경우 책상을 양쪽 벽에 붙이시고 책상위에 컵을 두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 종이컵 대신 플라스틱 컵을 구입해서 다용도로 사용합니다.
'다회용 플라스틱 컵'으로 검색하면 구입하실수 있습니다.)
(2) 몇 팀을 편성하고 팀내에서 2개의 팀으로 나눈다. (선발/후발 = 같은 수로 구성)
위의 사진 처럼 선발팀은 미리 경기를 준비하고, 후발팀은 앉아서 대기합니다.
후발팀도 자세등 미리 어떻게 움직일지 연습하는 시간을 줍니다.
(3) 경기 전 어떻게 움직일지 어느 곳을 맡아 옮겨 놓을지 토의할 시간을 줍니다.
(4) 출발 신호와 함께,
최대한 빠르게 움직여 우리편에 놓여 있는 컵을 상대방 콘위에 올려 놓고 오기
(시간은 1분 정도, 짧지 않습니다. 하고 나면 완전히 뻗은 아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시간이 종료되면 누가 승리일까요?
자기 팀쪽에 놓여진 컵이 적은 팀이 승리하게 됩니다!
(5) 응용규칙 :
-선발팀 1분, 후발팀 1분 씩 두번에 나누어 경기를 하는 방식
-선발팀 30초 경기 중 '선수교체' 신호에 '후발팀' 이 교체되어 경기하는 방식
경기전 반드시 준비운동과 체력상태 확인은 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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