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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준비


[교사 준비물]


1. 일일수학 사이트 http://www.11math.com/

2. 


[학생 준비물]

1.

2.





수업목표 "곱셈과 나눗셈을 잘하기 위해 잘할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해서 풀기"


1. 곱셈과 나눗셈을 어려워하는 학생들


 (1) 답은 반복, 또 반복해서 푸는 것이다.

 (2) 자연수의 곱셈과 나눗셈은 4학년 1학기를 끝으로 더이상 나오지 않는다. 

 (3) 5,6학년에 등장하는 복잡한 수계산을 위해 기본을 여기서 닦아주어야 한다. 


2. 그렇다고 마냥 풀이만 하면 너무 지겹다.


 (1) http://www.11math.com/ 사이트를 활용하여 1-3학년의 기본 곱셈 구구부터 간단한 나눗셈까지 복습을 시작했다.

 (2) 학생들은 매우 쉽다며 매일 한장 한장 잘 풀어나가고, 작은 성공경험을 통해 다음 단계를 위한 준비를 했다.



매일 다른 학습지가 제공된다. 오른쪽 상단의 큐알코드를 찍으면 답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3. 서로 가르치는 수업은 즐겁다.


 (1) 4명 정도가 3학년 수준의 곱셈과 나눗셈에 어려움을 느꼈다. 

 (2) 예전에는 칠판에 몇번씩 풀어주며 '봐! 이렇게 푸는 거야!' 또 모르면 '봐! 이렇게 푸는 거야!'를 반복했다.

 (3) 서로 가르치는 수업을 고민하면서 부터는 학생들 간의 협력을 활용하였다. 

 (4) 먼저 1:3 코칭방법을 사용한다. 3명은 문제를 풀고 계산에 자신있는 1명은 뒤에서 관찰 후 코치를 해준다.

     코치하는 친구도 답이 맞는 지 확인해보기때문에 당연히 문제를 풀게 된다. 남아있는 친구들은 칠판의 문제를      공책에 푼다. 전원 코칭이 끝나면 칠판의 숫자를 바꾸고 들어간다. (그러나 나눗셈은 학습목표가 달라질 수 있

     으므로 교사가 직접 바꾸었다.)



1:4코칭 풀기를 하는 모습




가르치는 사람은 배우는 사람보다 낮은 눈높이에 있어주기를 부탁했다.




(4) 가르침 고리 잇기

 - 수학은 수준에 따라 격차가 심하기 때문에 잘하는 친구들이 항상 빈둥거리기 쉽다는 게 아쉬웠다.

 - 선생님의 과제를 모두 해결한 학생은 칠판에 이름을 적고,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연결고리를 지어 쓴다.

 - 가르침이 완성되어 과제를 모두 완수한 학생들은 자신의 이름에 동그라미를 친다.

 - 도움 받는 사람은 다시 가르치는 사람이 되어 다른 이를 도울 수 있다.



누가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가르침을 줄 때 중요한 점은 배우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가르침을 주어야 한다는 것.

정답을 알려주거나 하는 행동은 서로에게 해가 되는 것이다.


(5) ABC 레벨업 

 - 거의 60문제에 달하는 수학 시험지 3장을 나누어주며 풀어보라고 해보자. 아이들의 표정은?

 - 악마네 떡볶이 가게에 수학의 맛을 파는 데 점점 더 매운 맛에 도전하는 어린이를 가정했다.

 - 모든 나눗셈의 맛을 통과한 학생은 '나눗셈의 마스터'가 되며 명예의 전당에 스승으로 등록된다.

 - 스승은 두명의 제자를 키울 수 있다. 전원이 각각의 맛에 도달할 때 마다 학급 보상이 주어진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적을 수 있다.



정말 군말없이 다양한 맛에 도전하는 학생들




일일수학 학습지를 단계에 따라 나누고 맛이라는 개념을 부여해서 재미를 느낀 것 같다.




고리잇기가 끝났다. 22명 중 12명의 학생의 스승이 되어 활동하였다. 


 


평가, 되짚어보기



- 많이 풀어보고 반복하여 많은 실수를 경험해 보는 것이 연산에서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 과정이 지루하지 않고, 연산능력이 뛰어난 학생들을 적극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더 생각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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