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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 학생들의 성향이 말이 거칠고 감정표현이 서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참쌤스쿨의 자료를 활용해서 마음 다스리기와 화해방법을 배워보기로 하였다.
전 주에 만들었던 학급헌법 선포식을 1교시에 하였다.
화가 났을 때와 그 때의 나의 마음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짝토의를 통해 상황별로 이야기 나누고 감정을 이야기해 본다.
인사의약과 어생기바 연습을 통해 상황을 바르게 고치고 역할극을 하기로 하였다.
재밌게도 이 활동을 하는 동안 실제로 다툼이 일어났고,
배운 것을 활용하여 서로 마음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습이 많이 필요하고, 실제로 화가 난 상태에서 가능한 방법일지는
꾸준히 관찰과 지도를 통해서만 알 수 있을 것 같다.
어생기바와 인사의약은 평소에 외우지 않으면 표현하기 어려운 방법이기에 간단히
I-Massage 에 대한 내용을 반복하여 언급해주면 좋을 것 같다.
화가 난 사람은 : '왜' 화가 났는지-지금 내 '마음'은 어떤지를 중심으로
사과하는 사람은 : 잘못에 대한 '인정'- 지금 내 '마음'은 어떤지를 중심으로
자신의 감정과 마음을 충실히 드러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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