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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준비


[교사 준비물]


1. 없음

2. 


[학생 준비물]

1. 토의결과 정해진 개인 준비물

2.





수업목표 "모두가 함께 계획하고 준비하는 팥티를 실천할 수 있다. "


1. 일반적인 요리시간의 모습을 떠올려 보자.


 -요리하고 싶은 아이들, 그러나 할 줄 아니? (시작은 한식대첩, 그 끝은 분식대첩)

 -요리를 위한 역할분담, 과연 공평하니? (한명이 쌀,김치, 재료, 후라이팬, 버너까지...)

 -요리할 때 과연 다들 열심히하니? (한 명만 땀 뻘뻘, 나머지는 다른 모둠꺼 먹으러 다니기 바쁜...)

 -다 먹지도 못할 것을... 왜 그리 많이 만들었니? (남은 음식! 다 집에 가져가!!!!)




선생님은 오늘도... 폭발합니다.



2. 함께 준비하고 만드는 요리를 해보자! 


 (1) 여름이니까... 팥빙수 어때?

  - 얼음은 어떻게? 개인 우유를 가져와서 얼리면 해결!

  - 토핑은 어떻게? 각자 준비하면 무조건 남는다. 토핑은 뷔페식으로 공유!


 (2) 팥티를 위한 준비, 모든 것을 스스로 결정한다.



우유빙수를 위한 기본재료인 우유 200ml를 준비

가끔 500ml먹고 싶다고 하는 아이들있는데, 절대 남습니다.

자기는 무조건 다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 불가능 합니다 ㅎㅎ




200ml 우유를 미리 걷어서 냉동실에 얼려둔다. 파티 당일 1시간정도 전에

꺼내 놓으면 얼은 게 살짝 녹으면서 쉽게 토핑과 비벼 먹을 수 있다.

팩의 뚜껑을 개방해서 펼쳐서 열어놓으면 따로 그릇도 필요없다.



날짜를 정하기 위해 주간학습을 보고 있다. 

혹시 못오는 아이가 있는지 확인하는 모습이 기특했다.




전체 회의를 통해 어떤 토핑이 필요한지 정하고 

가격을 적절히 분배하여 필요한 토핑을 모두가 참여해서 가져올 수 있게 한다.



한명도 빠짐없이 자신의 역할을 부여받고 준비물을 정했다.

교사는 토의 내용을 정리해주고 1주일 전에 알림장으로 공지한다.






1주일 후



토핑 공간을 준비하고 각자 준비해온 음식을 한데 모은다.





토핑용 그릇과 스푼도 따로 준비해서 위생적으로 관리했다.




파티전 기념사진 촬영




토핑이 마음에 든다며 만면에 미소를 짓는 학생





어때유? 그럴싸 하쥬?


 


 


평가, 되짚어보기



- 남는 음식은 거의 없었다. 팥이 조금 남았다. 

- 우유팩에 직접 먹는 것이 불편한 학생은 개인 그릇을 가져오게 했는데, 스푼은 플라스틱을 쓰지 않도록 해야한다. 얼음깨다가 파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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