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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준비


[교사 준비물]


1. 개념설명

2. 스마트앱 (원의 넓이)


[학생 준비물]

1. 없음

2.





수업목표 "원주율 개념 설명대회를 통해 원주율 관련 개념을 설명할 수 있다."


1. 수학은 이해의 학문일까? 


 (1) 수학은 사실 암기력이 중요한 학문이다. 특히 원주율의 개념과 원의 넓이를 구하는 과정을 논리적으로 배우고 나서는 그 과정 자체를 암기해 두면 좋다. 

  물론 반지름*반지름*원주율을 외우게 되겠지만, 그 과정을 알아보는 자체가 수학적 사고의 과정이 아닐까?


  김백균선생님의 원주율단원 고민과 흔적을 통해, 이 단원 중요성과 어려움을 실감하게 한다.


-원주-지름-원주율의 관계 : http://blog.naver.com/irian926/220397537530

-원주를 실제로 확인하기 : http://blog.naver.com/irian926/220402058295

-원의 넓이 구하기 : http://blog.naver.com/irian926/220406900367

-원주율관련 스마트 앱 : http://blog.naver.com/irian926/220404917762


2. 교사가 10번 하는 것 보다, 스스로 1번이 100배 낫다.


 (1) 아는 것의 최고 단계는 가르치는 것이다.

 - 원과 관련한 단원에서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원주율의 개념'과 '원의 넓이를 구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다. 

 - 이것을 친구에게 설명해 줄 수 있다면 100문제를 푸는 것 보다 낫지 않을까 생각해보았다.


 (2) '서가수'의 확장, 개념설명대회 개최

 - 교사의 설명을 마치고 나서 학생들이 잘 알고 있는 지 확인하는 방법은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를 풀 수 있다는 것과 개념을 알고 있다는 것은 다르다. 운이 좋아 맞췄을 수도 있고, 문제 자체에 오류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 그래서 이번 단원의 최고 화두인 '원주율'과 '원의 넓이'를  친구들 앞에서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3) 학습과정은 간단하다.

 [1차시]
 - 교사의 개념 정리

 - 모둠별 개념 설명 연습 + (상호보완) 서로 가르치기

 - 쉬는 시간, 점심 시간에 반복 연습하기


 [(다음날) 2차시]

 - 발표자 추첨

 - 개념설명 및 질문받기

 - 보상 및 총평




쉬는 시간에 칠판 사용을 허락하였다.




대회다. 상품은 수학시간에 단독으로 놀이를 할 수 있는 자유권을 준다.

그런데, 쿠폰은 1장뿐. 왜?






개념을 설명할 때 중요한 부분과 질문거리를 학생들이 짚어준다. 

그리고 남들과 다른 독특한 방법도 구상하는 모습을 보았다.





발표 시나리오를 준비한다. 

그러나 누가 발표할지 모르기 때문에 모두 긴장감을 가지고 집중해야 한다.





경쟁을 통해 배우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다. 

상대방의 아이디어를 활용하고 나의 부족함을 확실히 깨닫게 해주기 때문이다.



드디어 대회시작!


(모둠별로 추첨을 통해 뽑힌 1명이 나와 설명을 시작한다.)






운명의 장난일까? 

얼마전 공평한 모둠활동을 통해 선발된 새싹친구들이 6명중 4명이나 있었다.





넉살있는 학생의 개념 설명






 우리반 만장일치로 개념설명 대회 대상수상 학생의 개념설명


 


평가, 되짚어보기



- 쿠폰은 사실 우리반 전체를 위해 준비한 것이다. 모두가 열심히 준비했고 한 명의 학생이 긴장을 해서 어려워했지만 모둠의 도움을 받아 설명을 마쳤고, 모두가 박수를 치며 응원해 주었다.

- 개념설명대회는 약간 즉흥적인 아이디어 였지만, 학생들에게 흥분과 도전의식을 주었다. 

- 몇 몇 학생의 재능도 볼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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