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1. 주도권을 학생에게


1) 학급의 공동목표 세우기

 "우리들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학급은 어떤 모습일까?"

- 짝(꿍)모(둠)전(체) 발표

- 칠판에 적기, 개인당 스티커 3장 투표하기

- 결정된 목표로 학급생활의 틀잡기



2) 학급의 공동규칙 세우기

 "우리반이 1년 동안 모두가 행복하고 편안히 지내려면 어떤 규칙이 필요할까?"

- 많은 규칙보다 실제로 지킬 수 있는 규칙찾기

- 문제 발생시에 평화롭게 해결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 하루일과를 따라 가며 만들면 친학생적이 된다. 등교-수업-점심식사-방과후

- 수업 활동시 규칙도 반드시 만들어 둔다. 발표나, 모둠 활동(좋은 모둠원의 규칙) 등



3) 우리반에 필요한 역할 나누미

- 스스로 6년 동안 학교생활하면서 꼭 필요한 봉사활동 내용 정하기

- 역할 분배, 순서, 주기 정하기








2. 징벌 보다 해결과정을


1) 재판관이 되지 않는다,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다. (모두 한배에 태우기)

 "사물함 정리가 안되어 있네, 친구들아. 강문이가 사물함 정리를 잘할 수 있는 방법을 토의해볼까?"



2) 다혈질인 나, "지금 꼭 그렇게 행동해야할 이유를 알고 싶구나" 연습하자



3) 설명하기 보다 상황 묻기, "왜 지금 책 안펴고 있어?" 보다 "수업 전에 무엇을 해야 하죠?" 

 "어떤 모습이 바른 지 이야기 해줄 사람있나요?" (존중하는 질문하기)





3. '나'를 줄이고 '너'를 키우는 수업을


1) 공책정리는 여전히 중요하다.

- 횟수는 줄이고 내용을 알차게

- 반드시 정리단계를 심화할 것 : 짝 설명, 미니퀴즈



2) 발표는 지명제를 줄이자.

- 손드는 발표도 줄이자.

- 번호발표제 유지, 짝생각 대신 발표하기, 발표가 어려운 친구 돕기(그러나 결국 스스로 답하게 한다)

  "다현이가 어려움을 겪는 것 같은데, 어떤 부분을 읽으면 도움이 될지 알려줄 친구 있나요?"

- Time Paired Share (1분 설명-감사인사-1분 듣기), 스펜서케이건

  "설명해주어서 고마워, 설명해줘서 도움이 되었어"

- 발문 후 5초 기다리기, 내가 오른손을 들때까지는 모두 고민하기, 친구와 발표내용 나누기

  "선생님이 오른손을 들때까지는 생각만 하세요."

- 의미없는 발표는 오른쪽 그린존에 키워드 적어놓기, 재밌게도 언젠가 그 키워드가 쓰일 때가 많다.



3) 수업 내용을 유기적으로

- 발문생각→짝,모둠 나누기→번호지명→발표

- 일어난 발표자 최소 6명이 서로 유기적으로 대답할 수 있도록 이야기 연결하기

 "1은 어떻게 생각해?" "2는 1의 대답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3은 1과 2의 이야기에서 공통점 혹은 다른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해?"

 "4는 세 친구의 이야기 중에서 어떤 대답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나요? 이유는 무엇이죠?" 

 "일어선 친구들의 이야기가 거의 비슷한 데 앉아 있는 친구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 3인 토론

- Plus/Minus/Interesitng/Total 방식의 발표 내용 지정 방식도 나름 재미있다

- 텔레파시 퀴즈 (단원정리시에 활용) : 한명 랜덤 선발 → 뒤에서 독서 → 남은 학생 단원의 내용을 나누고 각자 공부 → 한 명씩 돌아가며 선발학생 가르치기 →  선발된 학생은 모둠원 앞에서 자기가 배운 내용 정리하여 발표하기 → 퀴즈풀기

(문제는 아주 쉽게, 왜? 서로 가르치는 과정이 중요, 자칫 퀴즈로 인해 선발된 학생의 원망이 생김 : 잘맞춘 팀, 못맞춘 팀 모두 과정과 노력을 칭찬, 점수는 가르치는 사람의 노력에 따라 부여된다고 설명)

- 카페장 : 토의 시작 전 토의 주제를 밝히고, 서로 '좋은 모둠원이 되겠습니다.' 선언 뒤 순서대로 발표 및 경청



학급의 주도권을 학생에게 쥐어주고 처벌보다는 해결과정을 중요시 여기며


 '나'를 줄이고 '너'를 키우는 한 해를 만들겠습니다.







참고사이트 : 허승환 선생님 페이스북 커뮤니티, '예은이네' https://www.facebook.com/classstory?fref=ts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