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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주의 뜻 부터 알아보겠습니다.


http://ko.wikipedia.org/wiki/%EC%BD%9C%EB%9D%BC%EC%A3%BC





정의[편집]

풀로 붙인다는 뜻으로 1912∼13년경 조르주 브라크와 파블로 피카소 등의 입체파들이 유화의 한 부분에 신문지나 벽지 ·악보 등 인쇄물을 풀로 붙였는데 이것을 ‘파피에 콜레’라 부르게 된 것이다. 이 수법은 화면의 구도 ·채색효과 ·구체감을 강조하기 위한 수단이었고 제1차 세계대전 후의 다다이즘시대에는 파피에 콜레를 확대하여 실밥 ·머리칼 ·깡통 등 캔버스와는 전혀 이질적인 재료나 잡지의 삽화 ·기사를 오려붙여 보는 사람에게 이미지의 연쇄반응을 일으키게 하는, 부조리와 냉소적인 충동을 겨냥하였다. 여기서 사회풍자적 포토 몽타주가 생겨난 것이다. M.에른스트의 작품도 여기에 속한다. 1950년대 초 로렌스 앨러웨이에 의해 명명된 팝 아트도 역시 테크놀러지라든가 매스 미디어에 의해 대중의 시각 안에 있는 조형적 요소를 몽타지해서 작품에 포함시켰으며 R.라우션버그의 작품도 원천은 콜라주수법에 의한 것이다.




"한마디로 뭔가 가져다 붙이면 됩니다"






콜라쥬는 아이들과 즐겁게 미술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활동 중 하나이지만 

좋은 작품이 나오기는 참 어렵습니다.



교사가 예상하는 콜라주의 이상향



6학년이지만 생각은 아직 1학년인 우리반 현실 작품






그래서, 질을 높이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1. 준비물 : 신문, 잡지, 가위, 풀

2. 과정 

(1) 중간에 뒹굴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2) 모든 자료는 중앙 공간에서 공유한다.

(3) 주제를 정한다. 

(4) 혼자 그리고 함께(?) 만든다.

(5) 작품 발표회를 한다.

(6) 발표 후 작품 설명을 엮어 작품집을 만든다.



이번 우리반 주제는 "페이스북 : 나를 말한다."

-나를 표현하고, 나를 의미하는 콜라주 작품 만들기







자료를 찾아보니 빅스라는 아이돌이 비슷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아이들도 이정도는 

만들수 있다고 호언합니다.







이제 부터 작품제작 과정입니다.




우선, 이런 광경을 참을 수 있으셔야 합니다.



모든 자료는 중앙에서 함께 찾고 공유합니다.





'나'표현할 자료를 찾아 미리 배치해 봅니다.

작품이 완성되면 자신의 이름도 콜라주해서 작품에 넣습니다.





저는 아이들이 만든 작품을 앞에 전시하고 작품집 표지를 만들었습니다.

앞에 전시된 작품을 보면서 흥미로워 하는 모습이 뿌듯합니다. 






다 만들고나면 발표회를 가집니다.




작품을 만들고 나서, 아까 뒹굴었던 장소를 청소합니다. 

그리고 그 자리는 발표회 장소가 됩니다.




발표내용은,

(1) 작품명

(2) 작품의도

(3) 작품을 만들며 있었던 재밌는 일 

(4) 전체적인 느낌이나 생각입니다.





발표가 끝나면, 자리로 돌아가 포스트잇에 오늘의 

전체적인 소감과 작품소개를 함께 담아 정리합니다.



그 동안 저는 표지와 함께 구멍을 뚫어 작품집을 만들었습니다.




오늘의 결과물을 보시려면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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