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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형 게임을 위해 드리블 연습을 시켜야 하는데... 남학생과 여학생 드리블 연습을 시켜보








이런 아이들 꼭 나옵니다.


(여자 아이들은 재미없다고 난리가 납니다.)




그래서 드리블 훈련에 약간의 경쟁심을 자극하여 게임을 만들었습니다. 


1. 먼저 남녀 혼성 팀으로 2개 팀을 만듭니다. 


2. 준비물은 최소 축구공(혹은 배구공, 탱탱볼도 좋습니다.) 4개이상입니다.


3. 편을 나누고 규칙을 설명합니다.


4. 규칙 : (1) 이어달리기와 같되, 공을 몰고 함께 들어와야 한다.

             (2) 남학생은 2개, 여학생은 1개의 공을 드리블 한다.

             (3) 다음 사람에게 직접 공을 몰아 가져다 주어야 한다 (킥, 패스 금지)

             (4) 모든 멤버가 먼저 다 들어오면 승리, (단, 패팀은 끝까지 공을 몰고 들어와야 한다.)


5. 경기시작!







비장한 각오가 느껴집니다.








공이 두 개인 경우 공 두 개가 모두 반환점을 돌아야 합니다.








공을 다루는 데 미숙한 우리반 여학생들을 위해 핸디캡을 적용합니다.

(1개로 동등하게 맞추고 싶을 경우 남학생은 탱탱볼처럼 작은 공을, 

여학생은 크고 무거운 공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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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시간에 남, 녀 따로 간이 축구를 시켰습니다.







공 밖에 모르는 바보, 우리반 여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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