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3.21. 착한공부의 시작, 교과서 맛보기.

한달간, 크게 세가지의 방향으로 학급살이를 시작했다.

1. 마음세우기

2. 학급세우기

3. 공부배우기

다행히도, 학생들은 신뢰를 가지고 잘 따라주었다. 이번주를 기점으로 착한공부를 1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교육과정을 시작하기에 앞서 교과서 맛보기를 하였다. 간단하다.

1. 교과서에 제시된 그림이나 내용을 퀴즈로 낸다. 

- 진호네 과일가게의 사과 가격은? 

- 우리 동네의 쓰레기는 어디에 있을까요?

2. 함께 찾아본다. 쪽수과 내용을 맞춘다.

- 187쪽, 진호네 과일가게 사과는 1000원입니다.

- 111쪽, 우리 동네의 쓰레기는 매립장에 있습니다.

3. 교육과정에 관련된 내용과 더불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퀴즈도 좋다.

- 의견을 이야기하는 아이들 중에 빨간양말 신은 아이는?

다음은 교과서 보석맵이라는 내용으로 교육과정의 로드맵을 구성해보려고 한다. 그러려면 중심문장과 뒷받침 문장(4학년 교육과정), 마인드맵 등을 간단히 배워두어야 한다.

아래는 학급환경구성도 할겸, 공부배우기의 시작인 착한공부다짐 나무 만들기 활동이다.

종이에 손바닥을 대고

따라 그린다.

이런 내용이 들어갈 것이다. 왼손, 오른손 무관한다.

가운데에는 학생들의 사진을 붙여주기로 하엿다.

손모양대로 잘라낸다.

원하는 곳에 붙여준다.

나무의 이름을 붙여주고

프레젠테이션1.pptx

완성이다.

30분 30일 프로젝트도 시작했다. 

매일 30분, 스스로 정한 시간에 스스로 정한 공부를 하는 것이다.

30분이 짧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습관과 마음밭을 위한 기초가 중요하다.

학생들을 믿어보자.